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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새 교황 레오14세 선출

by 무사귀한 2025. 5. 9.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선종 후 콘클라베를 거쳐 새로운 교황님 레오14세 제267대 교황님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되신 레오14세 교황님은 어떤 분이신지 알아보자.

 

레오14세 제267대 새 교황 선출


1. 레오14세 교황님은 어떤 분인가?

본명은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이다. 교황으로 선출 당시 바티칸, 미국, 페루 세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
교황님은 아우구스티노회 소속으로 오랜 기간 페루에서 사목활동을 하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한다.

태어난 국적은 미국인이지만, 페루에서 22년 오랜 시간 선교 활동과 봉사로 페루 정부로부터 페루 국적을 수여 받았다.

 


2. 교황명 '레오' 선택의 의미는?

교황청 측에서는 노동권과 사회 정의를 강조한 19세기 말 레오13세를 계승한 의미라고 말한다. 아우구스티노회 출신이므로 성 아우구스티노의 신학적 깊이와 일치화 친교 정신을 교황직 수행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의 볼 수 있다.

 


3. 레오14세 교황님의 성향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중도 성향으로 부드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교회를 이끌어 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잡한 국제 문제와 교회 내부 현안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순종 서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은 교회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교황으로 선출된 5월 8일은 여러 의미를 지닌다. 연합군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승리의 날이며, 한국은 어버이날로 기념된다. 라틴어도 교황을 Papa라는 의미를 고려할 때 어버이날은 상징적으로 해석이 될 수밖에 없다.
- 대한민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2027년 서울 세계 청년대회를 계기로 다시 방한할 가능성이 있을 거라 본다.
- 본인을 테니스 아마추어 선수라고 할 만큼 운동을 좋아하며, 야구를 좋아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팬이라고도 한다.

 


5. 마무리

다시 우리에게 새로운 Papa 레오14세가 오셨다. 교황직이라는 자리가 화려함으로 막강한 권력의 힘을 가진 자리로 보일 수 있으나, 내면적인 고통 보이지 않는 어둠의 힘으로 늘 고통받고 공격받는 자리이다.

그러기에 늘 깨어서 끊임없는 기도, 특히 우리들의 기도 영적 힘으로 그 어둠을 이길 힘을 우리가 모두 실어 주어야 한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성인 교황님을 되도록 끊임없는 기도를 오늘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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